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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로, 13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 마무리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 오케스트로가 4일, 총 13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오케스트로는 6300억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게 되었다.

오케스트로는 전자정부 클라우드 플랫폼 아키텍처를 설계하고 개발한 기업으로, 클라우드 컨설팅부터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설계, 고객 거버넌스를 반영한 클라우드 플랫폼 운영 등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투자 계약에는 스틱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 기업은행이 참여했다. 리딩 투자사인 스틱은 1000억원의 투자와 함께 2000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 옵션을 제공하여 추가 성장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13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시리즈B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오케스트로는 앞으로 클라우드와 AI 핵심 인재의 채용과 양성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번 달에는 100명 이상의 신규 인력을 공개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오케스트로는 적극적인 M&A를 통해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플랫폼 생태계를 글로벌로 확대할 계획이다. 300억원 규모의 오케스트로 스타트업 펀드를 구성하여 국내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위한 생태계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민준 오케스트로 총괄대표는 "이번 투자금으로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플랫폼 생태계를 글로벌로 확대할 수 있는 역량과 열정을 가진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고, 적극적인 M&A 및 스타트업 펀드 구성을 통해 생태계를 확대하여 고객 중심의 클라우드 오케스트레이션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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