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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스타트업 코어위브, 엔비디아 반도체로 23억달러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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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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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0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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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위브, 엔비디아 반도체 담보로 23억달러 자금 조달 성공

미국 클라우드 스타트업 코어위브(CoreWeave)가 엔비디아(NVIDIA)의 반도체를 담보로 삼아 대규모 자본을 조달하는 데 성공했다. 최근 AI용 반도체의 부족 현상으로 인해 이를 고가 자산으로 활용하게 되었다.

로이터에 따르면 코어위브는 마그네타 캐피털(Magnetar Capital), 블랙스톤(Blackstone), 블랙록(BlackRock), 핌코(Permira) 등으로부터 총 23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엔비디아의 AI용 반도체인 H100을 담보로 설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투자기관에 회사채를 발행했다.

이러한 반도체 재고를 자산으로 활용한 것은 엔비디아의 AI용 반도체의 위상과 AI 열풍을 간접적으로 드러내는 사례로 손꼽힌다.

마이클 인트레이터(CoreWeave CEO)는 "우리는 얼마나 많은 반도체를 담보로 설정하고, 감가상각 일정과 보상 등에 대해 투자자들과 논의했다"며 "자산을 담보로 차입하는 것은 회사채 시장에 접근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코어위브는 2017년 설립되었으며, 초기에는 암호화폐 채굴에 주력했다. 이를 위해 그래픽 처리장치(GPU) 기술을 개발하였고, 대량 확보한 GPU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플랫폼 사업으로 업종을 전환하여 기업 가치를 높였다. 현재는 AI, 머신러닝, 시각 효과 및 렌더링 등의 서비스를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코어위브의 성장과 함께 대형 IT 기업들의 관심도 급증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6월 코어위브에 향후 몇 년간 수십억 달러를 투자할 것임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엔비디아가 코어위브의 투자 라운드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이후 엔비디아는 코어위브와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엔비디아의 최신 GPU 등을 코어위브에 우선 제공할 예정이다.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다른 대형 기업들도 AI용 반도체를 개발하는 등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동향은 엔비디아의 AI용 반도체의 위상과 코어위브의 성장가능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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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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