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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커스,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통해 전력품질 개선과 에너지 절감에 성과

에너지분야 AI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크로커스는 올 한 해 AI 기술을 활용하여 산업체의 전력품질 개선과 에너지 절감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얻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크로커스는 전력최적 제어 솔루션인 ACELO GRID와 스마트 차징 기술을 적용한 전기차 급속 충전 시스템인 ACELO EV를 주력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도하는 5개 컨소시엄의 AI 융합 에너지효율화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크로커스는 이 컨소시엄 내에서 "다종 예측 알고리즘 기반 전력품질 및 다이캐스팅 공정 최적화 솔루션 실증"을 맡아 2022년부터 사업을 수행하여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전력품질 최적화와 다이캐스팅 공정 최적화를 목표로 삼았습니다. 그 결과, 2023년에는 태양광 발전량을 고려한 전압 안정화 기술을 개발하였습니다.

크로커스는 AI 역량을 기반으로 산업체의 전력품질 개선과 에너지 절감 기술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STATCOM 전압제어 기술을 활용한 무효전력기반 전압제어(Volt/Var Optimization)가 전력품질 문제 해결의 핵심 기술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실증 산업단지 내에 해당 기술을 적용하여 설비 부하의 전력 상태를 실시간으로 계측하고 클라우드 DB에 수집하여 운영합니다. 또한, 크로커스의 미국 특허 "전압 예측 모델"을 활용하여 미래의 전압값을 예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압을 최적으로 제어합니다.

이번 사업의 성과는 주목할 만합니다. 전력계통 요소의 정밀 계측과 전력 데이터 분석을 통해 에너지 절감 플랫폼을 고도화하였으며, 공장의 전력 효율화를 위해 ACELO GRID 솔루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력 상태를 관리하고 제어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크로커스는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하여 에너지분야에서 더욱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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