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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의료 AI 기업 크레스콤(대표 이재준)이 태국 최대 민간 병원 그룹 중 하나인 사미티벳 퍼블릭 컴퍼니(Samitivej Public Company Limited)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의 글로벌 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크레스콤은 사미티벳 병원과의 실증 시범 사업을 통해 태국 의료 현장에서 자사의 의료 AI 솔루션을 테스트할 예정입니다. 또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한국 의료 AI 소프트웨어의 태국 의료기관 진출과 홍보에 협력할 것으로 약속하였습니다.

크레스콤은 현재 골연령 판독 기법인 GP와 TW3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만을 통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의 인공지능 골연령 성장 분석 및 예측 솔루션 MediAI-BA를 개발하였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태국 병원에서 MediAI-BA를 실증 사용할 예정입니다. 크레스콤의 이재준 대표는 "태국 의료 기관에서 당사의 의료 AI 소프트웨어를 사용함으로써 업무 효율성 증대와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MediAI-BA는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고도화된 성장 분석 및 성장 케어 서비스로 확장하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또한 그는 "국내 및 태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 아동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글로벌 협력과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사미티벳 퍼블릭 컴퍼니는 태국 내 아동전문병원을 비롯하여 7개 병원과 미얀마의 1개 병원으로 구성된 그룹입니다. 이 그룹은 2018년 미국 의료관광평가협의회(MTQUA)로부터 세계 최고의 다섯 병원 그룹 중 하나로 선정되었습니다. 크레스콤과의 협력을 통해 사미티벳 퍼블릭 컴퍼니는 의료 AI 기술을 이용하여 의료 서비스를 개선하고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를 통해 태국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에서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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