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크래프톤, 네이버제트와 함께 메타버스 영역 진출

크래프톤의 프로젝트 리더인 박형철은 최근 서울에서 개최된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KIW) 2023 행사에서 함께한 네이버제트와의 합작회사인 오버데어 설립 및 내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계획한다고 밝혔다. 이달 스핀오프를 통해 설립된 오버데어는 사용자가 다양한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의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 플랫폼으로, 사용자 테스트는 오는 12월에 시작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이전에 프로젝트 미글루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던 메타버스 서비스를 오버데어로 변경한다. 박형철 리더는 액션 RPG, 스포츠 게임, 슈터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이며,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의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크래프톤은 콘텐츠 창작자가 비용 효율적으로 퀄리티 높은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대형 히트 게임의 등장 가능성을 열어놓을 것이라 밝혔다.

박형철 리더는 또한 메타버스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게임엔진, 블록체인 기술이 보급되면서 사용자의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블록체인을 활용한 사업 모델이 등장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대형 히트 게임이 탄생할 가능성도 예상된다고 전했다. 크래프톤은 이에 따라 창작자를 지원하기 위해 독자적인 블록체인 메인넷인 세틀러스를 개발했다고 강조했다. 박형철 리더는 사용자들이 자유롭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사용성(UX)이 가장 중요하다며, 세틀러스는 코스모스 개발도구에 기반해 제작되었다고 밝혔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