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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의 독립 스튜디오 라이징윙스가 신작 모바일게임 디펜스 더비를 다음 달 3일에 글로벌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디펜스 더비는 타워 디펜스 장르에 4인 PvP를 결합한 게임으로, 이용자는 몬스터로부터 자신의 성을 방어하며 최후의 1인이 되어야 한다. 게임은 상대의 수를 읽고 베팅하는 스카우팅 시스템과 전략적 전투를 통해 배팅로얄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인다.

이번 신작은 이달 초부터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호주, 캐나다, 홍콩 등 6개국에서 소프트 런칭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다음 달 3일부터는 세계 190여개국에서 한국어, 영어, 일본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말레이시아어, 포르투갈어, 중국어(간체/번체) 등 총 9개 언어로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퀘스트 모드를 추가하고 친선전 및 관전 기능을 보강하여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예약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는 게임 내 아이템으로 구성된 웰컴 패키지가 보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갤럭시스토어에서 사전예약을 할 수 있으며, 크래프톤 수석 본부장인 임우열은 "크래프톤과 라이징윙스는 글로벌 이용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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