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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 여성 모바일 패션 플랫폼 퀸잇을 운영하는 라포랩스가 340억원의 시리즈B2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2월에 이어 이번 투자에는 알토스벤처스를 주도로 카카오벤처스와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참여하였습니다. 라포랩스는 현재까지 누적 투자유치액이 700억원에 이르렀습니다.

라포랩스는 2020년 9월에 40~50대 여성을 대상으로 한 패션앱 퀸잇을 출시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1300개 이상의 브랜드가 입점하였으며, 다운로드 횟수는 540만회에 달합니다. 라포랩스는 지난해 매출액 185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전년 대비 74.1% 증가했습니다. 올해 3월부터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전환을 이뤄냈습니다. 이는 사용자와 매출액 등이 성장함에 따라 지난해 대비 정규직 고용이 80% 증가하고 마케팅 투자도 20% 증가함을 의미합니다.

최희민 라포랩스 공동대표는 "지금까지의 서비스 성장과 앞선 투자로 인해 4050 여성들의 모바일 패션 시장이 충분히 매력적임을 증명해왔다"며 "이제 성장하는 시장에 더욱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를 통해 퀸잇은 입점 브랜드의 홍보를 지원하고, 디자이너 브랜드 발굴, 신규 카테고리 확장, AI(인공지능) 기반 추천 서비스 개발, TV광고 마케팅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라포랩스는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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