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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Qualcomm)은 3일 현대자동차그룹과 목적 기반 모빌리티 (PBV) 분야에서의 협력 계획을 밝혔습니다.

퀄컴은 최신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콕핏 플랫폼을 현대자동차그룹의 PBV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PBV는 이동뿐만 아니라 휴식, 물류, 상업, 의료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미래형 모빌리티 솔루션입니다.

이 공급되는 플랫폼은 고사향 그래픽과 몰입형 멀티미디어, 오디오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전력 소모를 낮게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최첨단 인공지능(AI) 엔진과 머신러닝(ML) 기능을 통해 직관적이고 지능적인 시스템을 지원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차내 경험을 위한 가상 비서 등 다양한 디지털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두 회사는 이번 협력이 시작되기 전인 2011년부터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커넥티비티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량 내 이동 통신 환경을 제공하는 협력을 이어왔습니다. 이 플랫폼은 위치, 긴급통화, 잡음 제거, 듀얼SIM 등을 통합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다이내믹 구성 관리를 활용하여 차량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으며, 안정적인 클라우드 기반 차량 관제 및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퀄컴 본사 수석 부사장 겸 아태지역 총괄 사장인 권오형씨는 "현대자동차그룹의 PBV에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콕핏 플랫폼에 기반한 디지털 차내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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