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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에너지연구소가 발견한 신물질 LK-99가 초전도체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는 국제학술지 네이처의 보도 이후 초전도체 관련주들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는 LK-99의 순수결정체 합성에 성공하였으며, 성질분석 결과 해당 물질은 초전도체가 아닌 절연체임이 밝혀졌다고 전해졌다. 초전도체는 전기저항이 0인 물질을 의미하는데, 기존에는 극한의 저온과 고압 상황에서만 초전도성이 나타났다. 하지만 퀀텀에너지연구소에서는 LK-99가 상온과 상압에서도 초전도성을 나타낸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하면서 국제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고, 현재 검증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LK-99와 관련된 초전도체 업체들의 주가는 연일 하락하고 있다. 예를 들어 21일 오전 9시 17분 현재 덕성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780원(29.99%) 하락한 6,490원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덕성우(덕성의 우선주) 역시 490원(7.09%) 하락한 6,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서남의 주가는 515원(9.74%) 하락한 4,775원으로, LS전선아시아의 주가는 650원(6.31%) 하락한 9,650원으로 하락하고 있다.

실제로 퀀텀에너지연구소의 발견이 확인되면, 이는 에너지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중요한 변화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현재는 해당 신물질의 성질이 여러 연구진에 의해 검증되어야 하며, 그 결과에 따라 초전도체 관련주들의 주가가 변동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새로운 연구 결과 및 관련 주식의 동향에 대한 지속적인 주목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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