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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타피아, 증권선물위원회 검찰 통보에 대한 설명

퀀타피아는 회계처리 기준 위반 행위로 인해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검찰 통보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대해 퀀타피아 측은 "이 사건은 전 최대주주가 경영하던 2018년에 발생한 사안으로, 감사보고서 및 사업보고서 재무제표에 모두 반영했으며, 회사 경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6일에는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퀀타피아에 대해 과징금 6000만원과 감사인 지정 2년, 당시 담당 임원 및 감사 임원 해임을 권고하고 검찰통보를 결정했다. 퀀타피아는 이전에 2018년 매출원가를 허위 계상하고, 외부 감사를 방해한 사실이 드러났다.

퀀타피아 관계자는 "이전 경영진도 올해 5월에 2018년 사업보고서 정정을 통해 회계처리기준 위반사항을 재무제표에 모두 반영한 바 있다"며, "지난 6월에 경영권 양수도 계약 이전에 발생한 사안이지만, 이번 조치를 계기로 회계 투명성을 높이고 내부 감시장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퀀타피아는 지난 9월에 최대주주가 샌드크래프트로 변경되고, 사명도 코드네이처에서 퀀타피아로 변경되었다. 또한 임시주총에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개발과 기술정보 제공업, 광원 광센서 일체형 모듈 제조 및 판매업 등의 사업목적을 추가했다.

퀀타피아는 오는 12일에 기업설명회를 개최하여 양자이미지센서 신규 사업에 대한 설명 및 비침습 혈당 기술 시연을 계획하고 있다. 비침습 혈당 기술은 피를 뽑아서 혈당을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양자 이미지 센서를 활용하여 혈관 내 적혈구의 움직임 변화를 측정하여 혈당을 파악하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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