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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한국 소매 시장에서의 점유율 전망치 7.8%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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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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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1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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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의 올해 한국 소매 시장 점유율 전망치는 7.8%로 분석되고 있다. 쿠팡 대표 김범석은 지난 8월 초에 개최된 콘퍼런스 콜에서 "여전히 한 자릿수"라며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아마존의 미국 소매 시장 점유율은 2021년에는 10.8%로 나타났다.

한때는 생존에 대한 우려도 있었던 쿠팡이 "10% 벽"을 목표로 삼는 것은 그 자체로 기적에 가까운 일이다. 수조원의 적자를 낸 뒤에 글로벌 기업공개(IPO) 시장이 얼어붙기 직전 미국 상장에 성공한 것을 쿠팡의 실력만으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이러한 이유로 기적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단순화의 위험을 감수한다는 가정 아래, 10%의 점유율은 10명 중 1명이 쿠팡을 계속해서 사용한다는 의미이다. 쿠팡은 나머지 90%를 향한 희망으로 보고 있겠지만, 정반대의 해석도 가능하다. 그렇다면 많은 자금을 투자했음에도 불구하고 왜 10명 중 9명은 여전히 쿠팡에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것일까? 쿠팡은 쇼핑의 감성을 간과한 것일까?

소비자 A씨가 쿠팡에서 안티로 변한 이유를 살펴보면 해답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A씨는 쿠팡 프레쉬의 배송박스인 보랭백을 지목했다. "마켓컬리의 보랭백과 너무 차이가 나는 거예요. 쿠팡 보랭백은 점점 더럽게 보이는데 이곳저곳 굴러다니면서 더러워진 것을 보다 보니 쿠팡에서 신선식품을 구매하는 생각이 안 들더라고요."

쿠팡의 프레쉬백은 2020년부터 전국적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다음 주문 시 문 앞에 두면 쿠팡이 배송을 해주는 시스템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문제로 인해 일부 소비자들은 쿠팡에서 신선식품을 구매하는 것에 대한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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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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