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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 쌀과 잡곡에 맞춤형 취사 기능을 제공하는 브레인 밥솥 출시

쿠첸은 오는 31일, 쌀 품종과 잡곡 종류에 따라 맞춤형 취사 기능을 제공하는 브레인 밥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10여 개의 쌀 품종과 5가지의 기능성 잡곡을 사용하여 맛과 식감을 극대화하는 밥맛 알고리즘을 탑재하였다.

사용자는 취사하려는 쌀과 잡곡 종류에 맞는 메뉴를 선택하면 해당 알고리즘이 실행되며, 메뉴에 따라 고압 또는 무압의 설정이 자동으로 이루어진다. 이 제품은 백미를 단 11분 만에 취사할 수 있는 쾌속 메뉴를 비롯하여 백미 또는 잡곡을 냉동보관할 수 있는 기능, 만능찜, 내솥 불림 등 총 12가지의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쿠첸 밥맛연구소 소속 연구원과 농협양곡이 공동 개발한 기능성 잡곡 5종도 함께 선보인다. 이 기능성 잡곡 5종은 활력잡곡, 슬림잡곡, 지혜잡곡, 저당잡곡, 튼튼잡곡 등의 다섯 가지 곡물을 혼합하여 맛과 영양분을 최적화하였다.

이 제품은 자연물과 곡물을 형상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밥솥의 형상은 조약돌을 모티브로 디자인되었으며, 화이트와 베이지라는 두 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제품은 조립 공정을 최소화하고 재활용 소재를 활용하여 환경 친화적이다. 내솥은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깨끗한 풀 스테인리스 재질로 제작되었다.

이 제품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하였으며, 보온 설정 기능을 통해 절전 기능이 향상되었다. 기존의 밥솥들은 취사가 완료되면 바로 보온이 실행되는 반면, 브레인 밥솥은 사용자가 자동 보온 기능 사용 여부를 설정할 수 있어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줄여준다.

쿠첸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쌀과 잡곡에 따라 맞춤형 취사 기능을 제공하여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쿠첸의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로 더 나은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쿠첸은 국내외 식품안전 인증을 획득한 안전한 제품을 공급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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