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 2분기 매출 1조3472억원 · 영업이익 658억원…전년 동기 대비 하락
코오롱인더스트리, 2분기 실적 공시…"매출 1조3472억원, 영업이익 658억원"
금융시장 불확실성과 필름·전자재료 부문 적자 확대로 실적 둔화
코오롱인더스트리는 7일 2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연결 기준 매출은 1조3472억원, 영업이익은 65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로 매출은 3.0% 감소하였으며, 영업이익은 25.8% 줄었다.
글로벌 경제 위기로 인한 수요 경축은 물론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지속과 필름·전자재료 부문의 적자 확대가 실적 둔화의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산업자재 부문에서는 신차 수요의 회복과 자회사 코오롱글로텍의 카시트 사업 호조가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아라미드는 올해 하반기 구미공장의 더블 업 증설이 완료되어 전기차와 5G 통신 수요의 증가에 따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아라미드 증설 물량의 70%에 관한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로 인해 아라미드 증설분은 2024년부터 매출과 수익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화학 부문은 시황이 부진한 가운데도 조선업 호황 사이클에 의한 페놀수지 수요 증가 등으로 비교적 선방했다. 그러나 필름·전자재료 부문은 IT 전방 산업 수요의 침체와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해 적자가 지속되었다. 다행히도 생산 가동률을 조정하여 전 분기에 비해 손실을 줄였다.
패션 부문은 다변화된 트렌드와 날씨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매출 상승을 이어갔다. 특히 고객 니즈를 분석한 아웃도어 전략 상품의 신규 출시가 주효하였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도 복합위기가 길어진다는 예상 속에서 경영환경이 불안정할 것"이라며, "3분기에는 산업자재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각 사업부문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시장 불확실성과 필름·전자재료 부문 적자 확대로 실적 둔화
코오롱인더스트리는 7일 2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연결 기준 매출은 1조3472억원, 영업이익은 65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로 매출은 3.0% 감소하였으며, 영업이익은 25.8% 줄었다.
글로벌 경제 위기로 인한 수요 경축은 물론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지속과 필름·전자재료 부문의 적자 확대가 실적 둔화의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산업자재 부문에서는 신차 수요의 회복과 자회사 코오롱글로텍의 카시트 사업 호조가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아라미드는 올해 하반기 구미공장의 더블 업 증설이 완료되어 전기차와 5G 통신 수요의 증가에 따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아라미드 증설 물량의 70%에 관한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로 인해 아라미드 증설분은 2024년부터 매출과 수익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화학 부문은 시황이 부진한 가운데도 조선업 호황 사이클에 의한 페놀수지 수요 증가 등으로 비교적 선방했다. 그러나 필름·전자재료 부문은 IT 전방 산업 수요의 침체와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해 적자가 지속되었다. 다행히도 생산 가동률을 조정하여 전 분기에 비해 손실을 줄였다.
패션 부문은 다변화된 트렌드와 날씨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매출 상승을 이어갔다. 특히 고객 니즈를 분석한 아웃도어 전략 상품의 신규 출시가 주효하였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도 복합위기가 길어진다는 예상 속에서 경영환경이 불안정할 것"이라며, "3분기에는 산업자재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각 사업부문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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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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