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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라인소프트, 상장을 위한 주주총회에서 신한제7호스팩과의 합병 승인

의료 AI 기업인 코어라인소프트가 상장을 위한 주주총회에서 신한제7호스팩과의 합병 안건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한제7호스팩과의 스팩소멸 방식으로 오는 9월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코어라인소프트는 2012년에 설립된 AI 기반 영상의료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CT영상 분석과 검진에 특화된 AVIEW 솔루션을 중심으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이 중에서 AVIEW LCS, AVIEW CAC, AVIEW COPD 등은 폐결절 검진, 관상동맥 석회화 검진, 만성폐쇄성질환 검진 등에 특화된 솔루션들이다.

또한 코어라인소프트는 2017년부터 국내 의료 AI 기업 중에서 유일하게 국가폐암검진 판독지원 및 질관리 솔루션을 단독 공급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흉부 질환 동시 진단 솔루션인 AVIEW LCS PLUS는 폐결절, 폐기종, 관상동맥 석회화를 모두 검출할 수 있는 기술로, 유럽연합(EU)이 주관하는 유럽 폐암검진 프로젝트(4ITLR), 독일 폐암검진 프로젝트(HANSE), 이탈리아 폐암검진 프로젝트(ILSP) 등에도 공급되고 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앞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향해 노력할 예정이다. 검진과 진단 영역뿐만 아니라 치료와 예후 관리 영역까지 포함하여 적용 분야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코어라인소프트 대표인 김진국 대표는 "코어라인소프트의 기업 가치를 믿고 인정해 주신 주주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속적인 솔루션 고도화를 통한 확장 전략에 기반하여 글로벌 의료 AI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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