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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나인, 중국 탄산리튬 추가 확보 및 본격적인 판매 영업 진행

코스나인은 중국 탄산리튬을 추가로 확보하고, 본격적인 판매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2개 업체로부터 7000톤 규모의 구매 인수의향서(LOI)를 받았다고 27일 발표했다.

지난 26일에는 중국 절강명이리튬전지기술유한회사와 연간 2000톤 규모의 탄산리튬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또한, 향후에도 중국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여 탄산리튬을 확보할 계획이다.

코스나인은 올해 중국 탄산리튬 물량 확보 목표를 연간 2만톤으로 설정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대기업을 위한 탄산리튬의 수요처를 대상으로 한 영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코스나인은 지난 21일 중국 선전의 청신그룹을 방문하여 쩌우이 동사장과 탄산리튬 공급과 관련한 미팅을 진행했다. 관계자는 "청신그룹과 2024년 탄산리튬 공급과 관련된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며 조만간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청신그룹은 중국의 1위 전기차 업체인 BYD의 2대 주주로, 내부적으로 중국과 인도네시아 공장에 공급할 물량을 검토해야 하는 절차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스나인은 리튬 및 태양광 사업을 위해 지난 21일에 100% 자회사 그린에너지이노베이션을 설립했다. 향후에는 관련 인력을 확충하고 본격적인 리튬 무역 업무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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