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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기 과천 데이터센터 완공으로 클라우드 연결 서비스의 작은 거인이 되겠습니다.

인터넷 인프라 전문업체인 케이아이엔엑스에서는 최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생성형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의 수요 폭증으로 매년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주가 역시 올해 들어 60% 이상 상승하며 증권가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케이아이엔엑스의 영업이익은 2018년 131억원에서 지난해 259억원으로 약 두 배로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매출 증가율은 18.8%에 달했습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913억원, 영업이익은 210억원으로 기록되며, 창립 23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입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 콘텐츠 수요가 급증하여 우리는 수혜를 볼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내년 8월에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 데이터센터(20㎿급)가 완공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클라우드 시장 확대와 재해복구 센터 운영 등으로 인해 수도권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공급처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또한 "과천 데이터센터 내에서 우리는 높은 네트워크 밀집도와 주요 사업자 제휴를 활용하여 각 고객에게 맞춤형 네트워크 및 인프라 환경을 제공하고 유연하게 서비스를 커스터마이징하며 확장할 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한 "케이아이엔엑스의 데이터센터는 전용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어 고객이 어느 센터에 입주하더라도 우리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케이아이엔엑스는 경기 과천 데이터센터의 완공을 통해 클라우드 연결 서비스의 작은 거인으로 도약하고자 합니다. 수요가 급증하는 클라우드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공급처로서 더욱 빛나는 성과를 이뤄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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