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케이뱅크, 신분증 인식 성능 및 편의성 개선으로 보안성 강화

케이뱅크는 신분증 인식기술을 고도화하여 성능과 편의성을 개선하고 보안성을 강화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고도화 작업은 영상인식 인공지능(AI) 전문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빠르고 안전한 AI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도입하였습니다.

먼저, 케이뱅크는 신분증 인식 성능을 개선했습니다. 신분증 인식 속도가 이전 대비 최대 80% 수준으로 단축되었으며, 이름과 주민번호 등 신분증 문자 정보를 인식하는 정확도도 향상되었습니다. 흔들리거나 빛 번짐 등 식별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인식률이 거의 10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케이뱅크는 설명했습니다.

계좌개설, 대출실행 등 주요 뱅킹서비스 이용을 위해 신분증 인식이 필수적인 만큼, 빠르고 정확한 신분증 인식을 통해 더욱 편리한 뱅킹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케이뱅크는 또한 고령자 등 모바일 환경이 낯선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신분증 촬영 방법 안내도 강화했습니다. 신분증 촬영 단계에서 손쉬운 촬영 방법을 설명하는 가이드와 팁을 제공하며, 텍스트 안내뿐만 아니라 신분증 촬영 예시를 이미지로 제공하여 시각적으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고객이 신분증 진위 확인에 실패할 경우에도 실패 사유를 세부적으로 설명하고 그에 따른 재시도 방법을 안내하여 원활한 재촬영을 지원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번 고도화로 신분증을 처음 촬영하는 순간부터 신분증 위·변조 탐지가 가능해져 보안성도 강화되었습니다. 케이뱅크는 신분증 촬영 후 저장된 촬영본을 AI가 실시간으로 위변조 여부를 파악하고 유관부서 직원이 육안으로 2차 판단하는 이중탐지 체계를 운영해왔습니다. 앞으로는 최초 신분증 촬영 단계에서 즉시 위·변조 여부를 탐지하는 기능이 추가되어 삼중으로 신분증 위·변조를 탐지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케이뱅크는 이번 고도화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뱅킹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