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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올 2Q 매출 12% 증가…영업이익은 30% 하락

카카오는 지난해와 동기 대비하여 2분기 영업이익이 3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광고 및 거래형 매출은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지만, 포털, 미디어, 게임 매출의 하락과 영업비용 증가로 인해 성과가 제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카오는 3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 2분기 매출액이 2조 425억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12% 증가한 수치입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에 34% 감소하여 1,135억원으로 마감되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5.6%로 집계되었습니다.

플랫폼 부문 매출은 직전 분기 대비 2% 증가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 증가한 98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톡비즈 매출은 5,03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톡비즈 매출 중 광고형 매출인 비즈보드 및 카카오톡 채널은 직전 분기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2%, 4% 성장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또한 선물하기 및 톡스토어 등 거래형 매출은 직전 분기 대비 16% 감소하고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으며, 포털비즈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3% 감소한 895억원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플랫폼 기타 매출은 3,963억원으로 같은 기간 6% 증가했으며, 카카오모빌리티의 사업 부문은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으며, 카카오페이 해외결제 거래액 증가도 이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콘텐츠 부문 매출은 1조 538억원을 달성하여, 지난해 동기 대비 18% 성장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스토리 매출은 일본 및 북미 거래액의 성장으로 인해 같은 기간에 1% 증가한 2,310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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