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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2분기 암울한 성적표에 증권사들 목표주가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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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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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회

작성일 23-08-0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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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내외 부정적인 환경에 카카오가 올해 2분기도 암울한 성적표를 받았다. 주가는 이미 고점 대비 3분의 1토막이 난 상태에서 증권가들도 일제히 눈높이를 내려 잡고 있다. 카카오뱅크를 제외한 카카오게임즈, 카카오페이 등 카카오 계열사들을 향한 기대치도 점차 낮아지면서 투자자들의 고심도 깊어져 가는 모습이다.

5일 증권정보업체 Fn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5일부터 이날까지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키움증권 등 7개 증권사는 카카오의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이 기간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레포트는 단 한 건도 나오지 않았다. 한국투자증권은 목표가를 8만원에서 7만원으로 내렸다. NH투자증권은 8만원에서 7만2000원으로, 키움증권은 7만8000원에서 7만원으로 끌어내렸다.

전일 카카오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3.7% 감소한 113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시장 컨센서스였던 1244억원을 하회하는 수치다. 순이익도 563억원으로 44.4% 줄었다. 매출액은 2조425억원으로 처음으로 분기별 매출 2조원을 넘어섰지만 여전히 증권가의 반응은 심드렁하다. 대내외 부정적인 환경의 영향으로 매출 성장세가 둔화된 데 이어 광고 경기 둔화 등도 여전히 카카오의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헬스케어 중심의 버티컬 인공지능(AI) 사업 강화 등을 주요 관전 포인트로 제시한다”며 “다수의 계열사 연결을 통한 실적 변수가 복합적이므로 이에 대한 전망도 신중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앞으로 하반기에 걸친 신규 사업 강화와 경영 전략의 성과에 따라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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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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