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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GS리테일과 전략적 제휴 파트너십 체결

카카오의 커머스 CIC(사내독립기업)이 GS리테일과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제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카카오의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과 GS리테일의 오프라인 매장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으로, 이용자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이다.

양사는 내년 상반기에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GS리테일의 와인25플러스의 와인, 위스키, 칵테일, 전통주 등 5,000여 종의 주류 상품을 구매하고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는 원하는 날짜에 주류 상품을 픽업할 수 있다. 와인25플러스는 GS리테일의 모바일 앱인 우리동네GS에서 주류를 구매한 뒤, 전국 1만7000여 개의 GS25, GS더프레시 매장에서 받을 수 있는 주류 스마트 오더 서비스이다.

양사는 데이터를 결합하여 이용자의 취향과 상황에 맞춤형 주류를 추천할 계획이다. 또한, 주류를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로 확대하고 전용 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GS리테일 플랫폼 BU장인 오진석 부사장은 "국내 유통시장에서 온·오프라인 결합에 대한 중요성이 계속해서 대두되고 있기 때문에 카카오와의 제휴 파트너십을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 커머스CIC 공동대표인 이효진은 "GS리테일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카카오톡 선물하기 이용자들의 편리한 구매·선물 경험을 오프라인으로 확대하게 되었다"며 "편리하고 다채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양사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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