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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이달 14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연담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카카오엔터 산하 웹툰·웹소설 직계약 레이블 연담의 대표 IP로 조성되었으며, 카카오페이지 인기작인 사실은 내가 진짜였다, 시한부라서 흑막의 며느리가 되었는데, 입양된 며느리는 파양을 준비합니다, 킹더랜드 등 4개 작품에 대한 콜라보 메뉴 제공과 작품 전시, 굿즈 판매, 포토부스 등으로 꾸려진 문화 체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획전은 약 330㎡ 규모의 투니크 합정점에서 열리며, 전체 인테리어에는 카페 테이블과 내벽뿐만 아니라 캐릭터 등신대, 작품 주요 컷이 담긴 액자, 단행본 등이 배치되어 웹툰으로 가득 차 있을 것이다. 또한, 전시와 함께 굿즈도 판매하며, 20종 가량의 한정판 특별 굿즈도 마련되었다.

기획전 기간 동안은 킹더랜드의 두 주인공 이름을 딴 구원과 천사랑의 크리스마스 트리 토스트, 구원의 생일 케이크 등 한정 콜라보 메뉴도 제공된다. 방문객들은 이러한 메뉴를 즐기며 웹툰 영상을 관람하거나 포토박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최근 팬덤 이코노미로 불릴 만큼 팬 중심 산업이 영향력 있는 규모로 자라났다"며 "앞으로도 웹소설·웹툰·영상·음악 등으로 이어지는 IP 장르 확장은 물론 팝업스토어, 콜라보레이션 굿즈 등 다채로운 기획으로 IP 비즈니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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