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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브레인, 언어모델로 생성형 AI 생태계 확장

카카오브레인은 이미지 생성을 넘어 언어모델로 생성형 AI 생태계를 확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선보인 칼로 100X 프로그램을 이번에는 브레인 100X 프로그램으로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칼로 100X는 카카오브레인의 이미지 생성형 AI 칼로를 활용하여 스타트업이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AI 기술과 인프라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 손을 잡고 선정된 기업들에 대한 투자도 진행될 예정이다.

카카오브레인은 지난 7월에는 미디어스피어, 뤼튼, 메타팩토리, 패러닷, 스모어톡, 웨인힐스브라이언트에이아이 등 6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스모어톡은 지난달 코엑스에서 열린 어반브레이크 2023 전시에서 칼로 2.0 API를 활용한 AI 이미지 생성 부스를 선보였다.

이번에 확장되는 브레인 100X는 카카오브레인의 자체 언어모델인 KoGPT를 활용하는 스타트업을 지원 대상으로 확대되었다. 또한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와 생성형 AI 얼라이언스를 구축하여 새로운 AI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는 "AI 기술 및 서비스 개발뿐 아니라 국내 AI 생태계 발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칼로 100X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협력 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브레인은 앞으로도 AI 기술과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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