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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브레인은 17일에 상상 속 이미지를 구현하는 이미지 생성 웹 서비스 칼로를 공개했다. 이 웹 서비스는 지난 3월에 오픈 베타로 출시된 비 에디트(B^ EDIT)를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편한 무료 이미지 생성 AI 서비스이다. 카카오브레인은 이미지 생성 도구의 브랜딩을 강화하기 위해 회사의 이미지 생성 모델 칼로(Karlo)로 웹 서비스명을 지정했다. 이를 통해 초보 사용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전문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주요 편의 기능을 추가 및 개선했다.

카카오브레인은 약 3억 개의 텍스트-이미지 데이터셋을 학습한 초거대 AI 아티스트 칼로 2.0 모델을 이번 웹 서비스에 적용했다. 칼로 2.0은 이미지의 공간감, 입체감, 세밀함을 더하여 실사에 가까운 고품질 이미지를 그릴 수 있다. 특히 글로벌 탑티어 수준의 언어 이해력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그림을 생성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브레인은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미지 생성 도구의 기본 기능인 텍스트 투 이미지를 향상시켰다. 칼로 웹 서비스에 프롬프트(명령어) 자동 번역 기능을 추가하여 한국어로 이미지 생성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사용자가 이미지를 생성할 때 다른 사용자의 생성 이미지나 프롬프트를 참고할 수 있도록 탐색(Explore)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UX(사용자 경험) 디자인을 보다 직관적으로 개편하고,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칼로 웹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은 상상 속 이미지를 구현하고 고품질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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