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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브레인은 17일 새롭게 개편한 무료 이미지 생성 AI 웹 서비스 칼로를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웹 서비스를 이용하면 원하는 이미지를 단 3초 내에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만들 수 있으며, 최대 8장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생성된 이미지는 PNG 형식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칼로는 상상 속 이미지를 완벽하게 구현하는 이미지 생성 웹 서비스입니다. 지난 3월에 오픈 베타로 공개된 후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새롭게 개편되었습니다.

칼로 웹 서비스의 사용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이미지에 대한 키워드 형태의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됩니다. 이미지 생성에서 제외하고 싶은 사항이 있다면 "부정적인 프롬프트"란에 해당하는 키워드를 입력하면 됩니다. 원하는 화풍을 반영하고 싶다면, 프롬프트에 "애니메이션"과 같은 화풍명을 추가하거나 "AI 캔버스" 내의 "화풍" 메뉴에서 적절한 화풍을 선택한 후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됩니다.

카카오브레인은 이번 웹 서비스에서 약 3억 개의 텍스트-이미지 데이터셋으로 학습한 초거대 AI 아티스트 칼로 2.0 모델을 적용했습니다. 카카오브레인은 칼로 2.0이 이미지의 공간감과 입체감, 세밀함을 더해 실사에 가까운 고품질 이미지를 그릴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칼로 2.0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언어 이해력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그림을 생성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미지 생성 도구의 기본인 텍스트 투 이미지 기능도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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