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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NEXT MOBILITY : NEMO 2023 테크 컨퍼런스 개최

카카오모빌리티는 오는 9월 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제2회 테크 컨퍼런스 NEXT MOBILITY : NEMO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오프라인 등록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NEMO는 국내 모빌리티 업계 유일 IT 기술 행사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자체 기술을 선보이는 동시에 협력사와 파트너십 기반의 모빌리티 산업 비전을 제시하는 테크 컨퍼런스로, 지난해 2월에 1회 개최된 이후 약 1년 반 만에 2회로 돌아왔다.

NEMO 2023은 AI(인공지능) 대전환의 시대-플랫폼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을 부제로 하며, 국내 모빌리티 시장의 글로벌 경쟁력 고도화를 위해 AI 기술 협력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카카오모빌리티 플랫폼의 비전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NEMO 2023에는 카카오모빌리티뿐만 아니라 구글, 그랩, LG 등 글로벌 대기업과 카카오브레인, 스튜디오 갈릴레이, 워시스왓 등 기술 스타트업, 한국교통연구원, 한양대학교 전자공학과 연구진 등 학계에서도 참여한다.

기조연설 및 패널토론에는 카카오모빌리티 CTO(최고기술책임자)인 유승일, 구글 아시아퍼시픽 AI 및 데이터 기술 부사장인 올리버 레츠버그, 카카오브레인 대표이사인 김일두가 참여해 AI 기반의 모빌리티 기술 고도화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기술 세션에서는 AI로 변화하는 일상, AI로 진보하는 기술, AI로 움직이는 미래 등 총 24개 발표가 진행되며, AI가 접목된 모빌리티 기술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전시관도 운영된다.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인 류긍선은 "NEMO 2023은 IT를 기반으로 한 모빌리티 산업의 흐름을 알리고, 협력과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국내 모빌리티 시장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하는 행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술력과 비전을 전파하고 국내외 기업 및 연구진들과 함께 협력의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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