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양수발전소 유치사업, 주민 소통 기반으로 속도 낸다
전남 곡성, 친환경 양수발전소 유치사업 "주민과의 소통으로 속도 낸다"
전남 곡성에서 진행 중인 친환경 양수발전소 유치사업이 주민과의 소통 기반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기존의 지방자치단체에서 결정 후 추진하는 방식이 아닌 지역 주민들의 건의로 시작한 상향식 방식에 따라 진행되고 있어, 대규모 인프라 사업의 가장 큰 난관인 주민수용성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21일 곡성군에 따르면, 곡성은 올해 4월부터 주민들의 소통을 기반으로 친환경 양수발전소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양수발전소 예정지는 보성강 지류에 위치한 곳이다.
이 사업은 예정지인 죽곡면 주민의 자발적인 건의로 시작되었다. 주민들은 고치마을 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주민설명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상향식(bottom-up)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건설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큰 장점을 갖게 되었다.
특히, 댐 건설로 인해 수몰가구 주민들은 평생 살아온 고향이 하부댐 조성으로 인해 사라져버리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1조원대 양수발전소 유치를 통해 경제적인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호남지역에서 많은 신재생에너지 변동성을 보완하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었다. 또한 하부댐 수몰지역에서 약 30㎞ 떨어진 마을에 거주하며 환경에 관심을 가진 귀농청년들과도 양수발전소 건설에 따른 장단점을 공유하며 탄소중립과 지역발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였다고 곡성군은 설명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서는 주민들의 수용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여 곡성에 양수발전소가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곡성에서 진행 중인 친환경 양수발전소 유치사업이 주민과의 소통 기반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기존의 지방자치단체에서 결정 후 추진하는 방식이 아닌 지역 주민들의 건의로 시작한 상향식 방식에 따라 진행되고 있어, 대규모 인프라 사업의 가장 큰 난관인 주민수용성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21일 곡성군에 따르면, 곡성은 올해 4월부터 주민들의 소통을 기반으로 친환경 양수발전소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양수발전소 예정지는 보성강 지류에 위치한 곳이다.
이 사업은 예정지인 죽곡면 주민의 자발적인 건의로 시작되었다. 주민들은 고치마을 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주민설명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상향식(bottom-up)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건설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큰 장점을 갖게 되었다.
특히, 댐 건설로 인해 수몰가구 주민들은 평생 살아온 고향이 하부댐 조성으로 인해 사라져버리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1조원대 양수발전소 유치를 통해 경제적인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호남지역에서 많은 신재생에너지 변동성을 보완하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었다. 또한 하부댐 수몰지역에서 약 30㎞ 떨어진 마을에 거주하며 환경에 관심을 가진 귀농청년들과도 양수발전소 건설에 따른 장단점을 공유하며 탄소중립과 지역발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였다고 곡성군은 설명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서는 주민들의 수용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여 곡성에 양수발전소가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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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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