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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주요 제조사들, 태풍 카눈에 대비한 대응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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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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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0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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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내륙지역 주요 제조사, 태풍 카눈에 대비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충북 내륙지역에 위치한 주요 제조사들이 재해상황 대비를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충북 청주에 사업장을 둔 LG화학은 강풍과 폭우에 대비하여 각 공장별 점검을 실시하고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 대응 매뉴얼을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배수로 점검, 입간판 고정 및 날릴 수 있는 물건 제거, 번개에 대비한 피뢰 및 접지시설 점검, 정전에 대비한 비상 조명 시스템 점검 등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웃한 곳에 배터리 생산설비를 마련한 LG에너지솔루션도 배수로 등 주요 시설물을 점검하고 유연근무제를 적극적으로 권장하여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증평에 분리막 공장을 운영하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는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공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태풍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할 계획이다. 이미 공장 내 위험지역에 대한 직원 통행을 제한하고 태풍 관련 안전 가이드라인을 전 구성원에게 전달한 상태이다. 또한, 각종 설비에 대한 결박조치를 마무리하고 비상대응절차에 따라 지정된 대피 장소로 근무자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본사를 충주로 이전한 현대엘리베이터도 구성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위험상황 발생 시 대응 지침을 직원들에게 전달하고 긴급 점검을 진행하는 등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10일 아침 남해안에 상륙한 뒤, 11일 새벽에 북한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충북 내륙지역 주요 제조사들이 만전을 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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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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