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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과 에듀테크 기업 버블콘, 네이버클라우드가 협력하여 개발한 마주온(충남미래교육통합플랫폼) 활용 교육데이터 분석 시스템의 시연회가 최근에 열렸습니다.

충남 아산의 모나무르에서 개최된 이번 시연회에는 6개 시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도내 학교 관리자, 교원, 에듀테크 기업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 마주온 활용 교육데이터 분석 시스템은 공공교육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선보였으며, 충남교육청과 버블콘, 네이버클라우드가 협력하여 2021년부터 꾸준히 개발해온 결과물입니다. 이번에는 교육부의 AI(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개발 시기에 맞춰 공개되었습니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 교수 학습 지도와 의사 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학습 활동 데이터를 xAPI·cmi5 체계로 수집, 분석하고 시각화하여 제공하는 것이 주요 기능입니다.

학생들의 학습 활동 데이터는 학습 충실도, 학습 집중도, 학습 적극성, 학업 성취도, 학습 만족도 등의 학습 지표로 수집됩니다. 이와 관련하여 충남교육청도 개발에 협력했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 교사, 학부모는 AI 중심의 맞춤형 교육 활동을 설계할 수 있습니다.

충남교육청 측은 "2023·2024년에는 마주온을 활용하는 학교를 중심으로 교육 데이터를 수집하여 데이터 지표의 추가 및 수정 보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앞으로 개발될 AI 디지털교과서와 시도교육청에서 개발 중인 플랫폼에 많은 참고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신영규 버블콘 대표는 "이번 시연회는 국내 교육 업계의 변화를 알리는 시작점"이라며 "여기서 그치지 않고 교육계의 혁신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개발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마주온 활용 교육데이터 분석 시스템의 시연회는 교육분야에서의 혁신과 발전을 알리는 의미있는 자리였습니다. 앞으로 교육부와 지역 교육청, 기업들의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된 교육 환경을 만들어나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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