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이후 스마트폰 2강의 격돌, 아이폰15 vs 갤럭시Z 플립5 > IT전자

추석 연휴 이후 스마트폰 2강의 격돌, 아이폰15 vs 갤럭시Z 플립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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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01 11:23

추석 연휴 이후 스마트폰 2강의 격돌이 시작됩니다.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15 시리즈가 한국에 본격 상륙하고, 삼성전자도 흥행 신기록을 쓴 갤럭시Z 플립5를 앞세워 마케팅에 화력을 집중하며 맞불을 놓습니다. 양사가 자존심을 건 프리미엄폰 대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애플이 최근 공개한 아이폰15 시리즈와 애플워치 신제품의 국내 출시일은 오는 13일로 확정되었습니다. 사전 예약은 이달 6일부터 시작됩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은 아이폰15 시리즈와 애플워치9, 애플워치 울트라2 등입니다. 6일부터 애플 공식 홈페이지와 애플스토어 앱, 공인 리셀러, 지정 통신사를 통해 주문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15 시리즈의 국내 출고가는 전작과 동일합니다. 기본 모델은 125만원, 플러스는 135만원, 프로는 155만원, 프로맥스는 190만원입니다. 최고가인 프로맥스 1TB는 250만원입니다. 애플워치9 시리즈는 41㎜와 45㎜, 두 가지로 출시되며 알루미늄과 스테인리스 스틸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41㎜ 알루미늄 GPS 모델 기준 59만9000원입니다. 애플워치 울트라2는 49㎜ 단일 모델로, 114만9000원입니다.

아이폰 15 시리즈는 최초로 USB-C 충전 단자를 채택하고, 디스플레이 상단에 움푹 파인 노치 디자인을 포기했습니다. 프로 라인업에는 3나노 공정 기반의 A17 프로 칩셋이 탑재되고, 티타늄 프레임을 적용했습니다. 강력해진 프로세서와 경량화 등으로 호평을 받았지만, 기대한 만큼의 혁신은 아니라는 평가가 있습니다. 미국 등 1·2차 출시국에서는 지나친 발열과 티타늄 소재의 변색 등 논란에 휩싸였지만, 국내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