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색 과일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진행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사과와 배의 가격이 비싸지는 반면, 샤인머스캣과 같은 이색 과일의 가격은 하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작년과 비교했을 때 배추, 무, 사과, 배, 양파, 마늘 등의 농산물 가격이 전체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배추는 전년 대비 57.2% 저렴한 가격에 거래되었고, 무도 60.7%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었다. 마늘은 27.1% 저렴해지고, 양파는 12.9% 저렴한 수준을 유지하였다. 이러한 가격 하락은 날씨가 개선되면서 강원지역 고랭지의 작황이 개선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사과와 배는 작황 부진으로 인해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과는 작년 대비 44.8% 비싼 가격에 거래되었다. 봄철의 낮은 기온과 여름에 돌아온 탄저병으로 인해 꽃이 제대로 피지 못한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실제로 차례상에 올리는 과일인 사과와 배의 가격은 매우 높은 수준에 있으며, 소매시장에서는 개당 2904원과 2768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이색 과일인 샤인머스캣을 선호하는 경향이 보이고 있다.

올해 추석 연휴를 맞아 농산물의 가격은 전체적으로 안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명절이 다가올수록 농산물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가격의 상승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가격이 저렴한 농산물을 선호하고 있으며, 이색 과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다양한 이색 과일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