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미래의 초지능 기계에 대한 전망

인류의 생존은 초지능 기계의 구축에 달려있다. 초지능 기계란 영리한 인간의 모든 지적 활동을 크게 능가할 수 있는 기계로 정의할 수 있다. 기계의 설계도도 인간의 지적 활동 중 하나이기 때문에 초지능 기계는 자신보다 더 나은 기계를 설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의심할 여지 없이 지능 폭발이 일어나며 인간의 지능은 크게 뒤처지게 될 것이다. 이러한 초지능 기계는 인간이 만들어야 할 마지막 발명품이 될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인간들은 이러한 초지능 기계의 발전에 대한 입장을 바꾸게 되었다. 1998년에는 굿이 자신의 입장을 근본적으로 바꾸었다. 그는 국제적 경쟁으로 인해 기계가 인간의 자리를 대신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이제는 생존을 멸종으로 대체해야 한다고 말하며 우리가 레밍과 같다고 비유했다.

이러한 전망은 굿이 최초가 아닌 것이었다. 이미 19세기 소설가이자 진화론자인 새뮤얼 버틀러는 기계가 세상의 진정한 지배자로 부상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그는 기계의 발전이 인류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사학자 조지 다이슨은 버틀러와 굿에 대해 논의한 저서 기계들 사이의 다윈에서 인류를 초지능 기계가 능가하는 과정을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생명의 게임에는 인간, 자연, 기계라는 세 가지 플레이어가 있다고 말하며 자신은 확고히 자연의 편에 서 있다고 했다. 그러나 자연은 결국 기계의 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는 초지능 기계가 인간의 위치를 대체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존재한다. 이는 우리에게 큰 인식의 전환을 요구한다. 그러나 어떤 상황이든 인간의 역할과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우리는 기계와 함께 협력하고 공존해야 한다. 그리고 미래의 도전에 대비하여 기술과 윤리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을 해야 할 것이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