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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마산자유무역지역에 엘피스테크와 알멕이 342억원 투자

창원특례시는 21일 엘피스테크와 알멕이 마산자유무역지역에 입주하여 34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하승진 엘피스테크 대표, 신상호 알멕 대표, 곽근열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창원특례시와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투자기업 간의 협력이 확대되고 84명의 신규고용 등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엘피스테크는 생산설비 확충을 위해 가포신항의 사업장을 마산자유무역지역으로 확장 이전하며 54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또한 알멕은 국외 전기차 제조사와의 신규 추가 공급계약 추진 중이며 이에 따른 수출물량 증대를 위해 마산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에서 가공설비를 확충하고 30명의 신규 고용을 확정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글로벌 시장 성장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투자를 결정한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행정력을 집중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마산해양신도시에 ICT 기업 중심의 신개념 디지털 자유무역지역인 제2자유무역지역 조성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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