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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지하 주차장의 전기차 충전기 문제로 인해 생긴 갈등에 대한 해결책이 나왔습니다. LG유플러스와 한화 건설부문이 함께 개발한 천장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인 "포레나 EV 에어스테이션"은 기존 주차 공간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충전기를 설치할 수 있는 솔루션입니다.

이 시스템은 주차장 천장에 충전기와 케이블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주차 공간을 차지하지 않습니다. 충전 시 필요한 케이블은 모터를 이용해 내려오고, 충전이 완료되면 다시 올라가게 됩니다. 이를 통해 주차와 동시에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충전기는 사용자가 무거운 케이블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충전 케이블에는 압력 센서가 장착되어 있어 일정 무게를 감지하면 경고음을 울려 충전기가 작동을 멈추게 됩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케이블에 매달려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양사는 이 천장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먼저 포레나 단지에 적용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기존 포레나 아파트 단지에도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아파트 주민들의 전기차 충전에 대한 편의성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처럼 새로운 천장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통해 주차 공간을 절약하고, 사용자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한화와 LG유플러스의 노력은 아파트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아파트 단지에 이 시스템을 확대 공급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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