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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태양광 전문기업과의 10억원 규모의 친환경 태양광 스크러버 공급 계약을 체결한 지앤비에스 에코가 이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지앤비에스 에코는 미국 조지아주 태양광 발전 시설에 스크러버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상세 내용은 계약 조건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지앤비에스 에코에 따르면, 이번 계약 상대방은 미국 에너지부가 지원하는 조지아 공과대학 태양광 연구센터에서 설립한 전통 태양광 셀 제조 기업입니다. 이 기업은 북미지역 최대 태양광 설비 제조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세계 55개국에 셀, 모듈, 패널 등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지앤비에스 에코는 이를 통해 미국 및 유럽 태양광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올해 1분기에는 미국의 태양광 신규 설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며, 향후 5년간 3배 이상의 성장률이 예상되고 있어 태양광 사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탄소중립 2050 및 RE-100 등의 정책으로 인해 친환경 스크러버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공급 계약은 대기업 협력 및 컨소시엄 참여가 아닌 직접 체결한 수출 계약으로 의미가 크다"며, "미국, 유럽, 중국은 물론 해외 다양한 국가들로 시장 판로를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급성장하는 미국 태양광 발전과 함께 실질적인 성과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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