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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가 선보인 공공 택시 호출 앱의 부진, 경쟁 대기업에 밀린 기술력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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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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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1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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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 활성화와 카카오택시 독주 방지를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선보인 공공 택시 호출 앱이 점차 힘을 잃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앱은 호출 비용을 받지 않고 이용자 혜택을 늘렸기 때문에 처음에는 큰 관심을 받았지만, 대기업 앱에 비해 기술력이 부족하고 배차 성공률이 낮아지면서 외면받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지난 13일에 발표된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부산시가 2021년 12월에 출시한 공공 택시 호출 앱 동백택시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지난달에는 8만123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5% 감소했습니다. 이용자 수는 지난해 3월에 절정을 찍었던 84만8327명과 비교하면 10분의 1 수준입니다.

동백택시는 부산 지역사랑상품권 동백전을 기반으로 한 택시 호출 서비스입니다. 일반 신용카드나 현금 결제도 가능하지만, 동백전을 사용하면 7%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동백택시는 출시 초기에 큰 호응을 얻고 빠르게 성장해왔습니다. 부산시에 따르면, 전체 택시 대수 중 동백택시 플랫폼에 가입한 택시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2만1500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전북 익산시에서는 지난해 6월 출시된 다이로움택시의 이번달 MAU는 1만13명으로, 지난해 12월에 가장 많은 이용자가 있었을 때(1만7339명) 대비 42.3% 감소했습니다. 또한 대구시에서는 지난해 12월에 선보인 대구로택시의 지난달 MAU가 2만6796명으로, 절정을 찍었던 올해 3월(4만921명) 대비 34.5% 줄었습니다.

공공 호출 앱의 성과가 부진한 이유로는 대기업 택시 호출 앱에 비해 기술력이 떨어진다는 점이 꼽힙니다. 공공 호출 앱 이용자들은 배차 오류나 매칭 실패 등에 불편을 겪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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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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