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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재계 인사의 특징: 오너들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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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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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회

작성일 24-01-0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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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인사의 특징, 오너들의 귀환 혹은 오너들의 반란
지난해 산업계와 금융계에서는 세대교체가 진행되었으며, 이는 단순히 세대 교체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현상이다. 이러한 현상은 오너들의 귀환 또는 오너들의 반란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름 난 장수 CEO들이 대거 물러났다. SK의 최태원 회장은 부회장단에서 대표이사에서 물러나게 된 후, 사촌 동생인 최창원을 그룹의 2인자로 올렸다. 미래에셋의 박현주 회장은 주력 회사 CEO들을 50대 중반으로 구성하여 친정 체제를 강화했다. 한화, 현대, 코오롱 등은 2세나 3세가 부회장급으로 전면에 나섰다. 롯데는 3세를 그룹 미래전략실장으로 임명했다. 삼성은 전쟁 중에 장수를 교체하지 않는다는 원칙에 따라 사장단 교체를 최소화하면서도 부사장급을 대거 정리했다. 또한, 고위 중역들의 상근 고문제도 폐지되었다.

오너들의 전면적 부상은 지난해 경영 실적이 저조했기 때문만으론 설명하기 어렵다. 이는 기업의 미래 생존에 대한 위기의식의 발로다. 최고경영자들은 기업의 존속에 대한 무한한 책임을 진다. 그들은 회사 운영을 위해 엄청난 규모의 개인 빚을 감수하기도 한다. 자신과 기업을 동일시하며 생사를 함께하는 운명체로 여기기 때문이다. 비록 늦었지만, 90세의 윤세영 회장이 태영그룹 경영일선에 복귀하는 등 사람을 바꿔야 한다는 판단이 이뤄지고 있다. 기존의 경험과 지식만으로는 대처할 수 없는 시대가 오기 때문이다. 사람을 바꾸지 않으면 타성과 관행에 젖은 기업 관료주의를 혁파할 수 없으며 익숙한 것과의 결별을 단행하지 않으면 야성적인 초심을 회복할 수 없다는 판단이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서로 약속이나 한 듯이 젊은 여성들을 새로운 CEO로 선임한 것도 이와 관련이 있다.

현재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경영 환경은 초불안 상태로 요약할 수 있다. 너무 많은 일이 동시에 발생하고 있어 어떤 일을 먼저 처리해야 할지 가늠하기 어렵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의 리더들은 적극적으로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도전을 통해 경영의 변화에 나서야 한다. 더 이상 기존의 관행에만 의존할 수 없으며,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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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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