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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장 많이 거래된 중고차는 기아 모닝으로 나타났습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에서 국산 및 수입 중고 승용차를 종합하여 가장 많이 거래된 차종은 기아 모닝으로 약 4만 6,598대입니다. 그 다음은 현대차 그랜저(HG, 약 4만 3,225대), 한국GM 쉐보레 스파크(약 4만 520대), 그랜저 IG(약 3만 7,936대), 그리고 기아 레이(약 2만 7,533대) 등이 집계되었습니다.

수입 중고 승용차 중에서는 벤츠 E클래스(5세대)가 약 2만 5,128대로 가장 많이 거래되었습니다. 이어서 BMW 5시리즈(7세대)가 약 1만 3,763대, BMW 5시리즈(6세대)가 약 1만 1,826대, 벤츠 S클래스(6세대)가 약 9,422대, 벤츠 E클래스(4세대)가 약 8,397대로 순위를 이었습니다.

지난해 중고차 실거래 대수는 2,363,327대로 전년 대비 2% 증가했습니다. 중고차 거래 대수는 2020년 251만대, 2021년 246만대로 줄어들다가 지난해 3년 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승용차 거래 대수는 1,950,000대로 전년 대비 1.8% 증가하였고, 상용차 거래 대수는 410,000대로 3.2% 증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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