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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게임 회사들인 넷마블, 위메이드, 펄어비스 등이 최근에 내놓은 신작 게임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게임주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예전에는 신작 출시 지연과 실적 부진으로 인해 낙폭이 컸으나, 이번에는 신작 게임의 흥행으로 인해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2일 증시에서는 넷마블이 전 거래일 대비 14.38% 상승한 52,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중소형 게임회사인 위메이드도 2.79% 상승한 35,05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으며, 펄어비스도 1.62% 상승한 50,200원에 거래를 완료했다. 네오위즈, 더블유게임즈, 컴투스홀딩스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넷마블은 최근에 출시한 신작 게임인 세븐나이츠 키우기와 신의 탑: 새로운 세계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각각 매출 1위와 상위권에 진입하여 큰 성공을 거뒀다. 이로 인해 넷마블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으며, 증권가에서는 하반기 실적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넷마블은 올해 2분기에 37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지난해부터 6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해왔다. 하지만 신작 게임의 흥행으로 인해 실적이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넷마블을 포함한 중소형 게임주들의 실적이 하반기에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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