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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유망 신규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지원하는 2024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시스템반도체, 인공지능(AI) 등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 딥테크 스타트업 1000개 이상을 육성하기 위해 5년간 2조원을 투자하는 것이 목표이다. 10대 분야로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AI&빅데이터,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원전, 양자기술 등이 포함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380여개의 신규 초격차 스타트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지원 대상은 기업의 업력을 10년 이하로 제한하고, 신산업 분야의 딥테크 스타트업에 주로 초점을 맞추었다. 더불어,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는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사업(DIPS)과 딥테크 팁스(TIPS) 사업 등 두 가지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사업에서는 일반공모, 민간추천, 부처추천 등 3가지 트랙을 통해 217개의 신규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은 최대 3년간 6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최대 2년간 5억원의 R&D 자금 등 총 11억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수한 신규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 국가 경제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와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우리나라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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