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한-핀 청년 창업 교류 강화, 스타트업 축제 방문

중기부는 핀란드 알토대 스타트업 센터를 방문한 이영 중기부 장관이 슬러시 운영진과 면담을 했다고 발표했다. 슬러시는 세계 4대 스타트업 축제 중 하나로 꼽히는 행사이다. 이번 면담을 통해 양국 청년 창업 교류를 지원하기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다. 이어 이 장관은 국내 최대 스타트업 축제 컴업과 외국 스타트업 대상 프로그램인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등을 소개하고 핀란드 스타트업의 참여를 요청했다.

중기부는 이와 함께 미국 보스턴과 뉴욕에서 스케일업 팁스 2차 밋업 행사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 행사는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과정에서 열린 행사의 후속 조치로, 국내 딥테크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를 비롯해 스타트업 메디사피엔스 등 13개사가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스타트업 컬쳐히어로가 운영하는 푸드 커머스 서비스 우리의식탁은 AI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이제 사용자가 재료나 메뉴를 입력하면 인공지능(AI)이 최적화된 음식 레시피를 제안하는 AI 셰프 기능을 제공한다. AI 셰프는 우리의식탁이 직접 만든 2000여 개의 레시피 데이터를 기반으로 동작한다. 추후에는 연내에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주 사용자층인 40~50대 여성의 높은 구매력을 바탕으로 커머스와 커뮤니티 기능 등 다양한 서비스 강화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스타트업 인덴트코퍼레이션이 북미 시장에 글로벌 제휴 마케팅 솔루션 스프레이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스프레이를 도입한 커머스 기업에서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보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링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는 고유 링크와 스프레이 프로필을 태그한 영상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처럼 중기부와 스타트업들은 국내와 해외에서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