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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동행축제, 지난해 최종 실적은 1조856억원으로 판매량 4조원 달성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12월에 개최된 눈꽃 동행축제의 최종 실적이 1조856억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세 번의 동행축제를 합치면 약 4조원의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지난해 동행축제의 실적이 목표 매출(3조원)을 133.1% 초과하고, 12월에 상향 조정된 목표(4조원)의 99.8%에 해당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세부적인 매출 구성은 온라인 채널인 TV홈쇼핑 등과 O2O(온라인 투 오프라인) 플랫폼·정책매장 등에서 7291억원, 온누리상품권에서 241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12월에는 동행축제와 연계된 지역사랑상품권 판매로 1146억원의 매출이 발생하여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눈꽃 동행축제 기간 동안 전국 곳곳에서는 11번가 등 민간 온라인 플랫폼사(16개), 동행축제 참여기업,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기부 유관기관 및 협회·단체 등이 수익의 일부를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등의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눈꽃 동행축제에는 대국민 참여를 위한 다양한 챌린지와 이벤트가 진행되었으며,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SNS 챌린지인 초전도체춤 챌린지를 동행축제와 결합시켜 1초전도 챌린지로 진행되어 누적 영상 조회수 360만회, 250여명의 참여를 이끌었다. 이 외에도 우리동네 온기나눔 실천가게 응원, 헌혈인증, 장바구니·출석체크 이벤트 등 다양한 챌린지와 이벤트를 통해 동행축제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원영준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지난 해 동행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도 동행축제가 중소·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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