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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휴대전화 수출 급감에 세계 휴대전화 소비 부진이 큰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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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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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작성일 23-11-2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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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휴대전화 수출 계속 부진…올해도 감소세 지속

중국의 휴대전화 수출이 올해도 계속해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7년 만에 40% 가량 감소한 데 이어 올해에도 수출량이 줄어들고 있다.

20일 중국 세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중국의 휴대전화 수출은 6억 4,20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했다. 10월 수출량은 81.11만 대로 전년 동월보다 약 10% 증가했지만, 이 수치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수출 부진을 만회할만한 수준이 아니라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휴대전화 제조 및 수출 기지였지만, 2015년 정점 이후로 계속해서 수출이 감소했다. 2015년에는 약 13억 4,300만 대로 기록되었지만, 지난해에는 8억 2,200만 대로 7년 만에 39% 감소했으며, 올해에도 계속해서 수출이 줄어들고 있다.

현지 매체 제일재경에 따르면, 세계적인 휴대전화 소비 부진이 수출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한다. 시장 조사기관인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2017년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15억 5,000만 대였지만, 2018년에는 처음으로 전년 대비 감소한 12억대로 기록되었으며, 지난해에는 2017년 대비 22.6% 급감한 수치를 보였다. 중국 기전 제품 수출입상회의 가오스왕 대변인은 "소비자들의 휴대전화 교체 주기가 길어지면서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판매가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지 매체들은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철수한 것도 중국 휴대전화 수출에 영향을 주었다고 분석했다. 삼성은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하며 시장 점유율 20%를 차지하고 있었으나, 2015년부터 중국 내 휴대전화 생산 공장을 철수하고 베트남 등으로 이전했다.

현재 중국 내에서는 생산 시설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또한 애플은 최근 중국 내 아이폰 생산 라인을 해외로 이전하기 시작했으며, 샤오미, 비보, 오포 등 중국의 대표적인 브랜드들도 인도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로 생산 공장을 이전시키고 있다. 이러한 이유들이 중국 휴대전화 수출 부진의 배경으로 지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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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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