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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전기화물차, 구매보조금 지원으로 국내 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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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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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2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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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전기화물차, 한국 구매보조금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
중국산 전기화물차가 한국의 구매보조금 제도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산 화물전기차의 한국 판매 가격이 중국 현지 시장보다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막대한 예산을 들여 구매보조금을 지원하는데 오히려 중국 업체의 매출 확대를 돕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환경부의 무공해차통합누리집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구매보조금을 지급받는 전기화물차 50종 중 14종이 중국산이다. 지난해 말에는 중국산 차종이 5종으로 작은 규모였으나, 단 한 해 만에 3배나 늘어났다.

국내에서 중국산 전기화물차의 판매량도 증가하고 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신규 등록된 중국산 전기화물차는 지난해 동기 대비 약 20% 증가한 1358대였다. 중국산 차량인 SE-A, 이티밴, T4K, 마사다밴 등 4종은 구매보조금이 비교적 적은 서울 기준으로 지난달에만 56억원에 달하는 지원을 받았다. 이 차종들은 지난달에만 총 350대가 판매되었다. 해당 차종들에 대한 구매보조금은 대당 국비가 1200만원이며, 지방비는 350만원에서 1150만원 사이이다.

문제는 중국 업체가 자국보다 한국에서의 판매 가격을 높게 책정하는 가격 왜곡 현상이다. 중국 업체는 한국의 구매보조금으로 판매가를 일부 충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바바에서는 한국 판매모델과 외형, 성능이 유사한 전기화물차를 최대 1700만원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환경부는 이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구매보조금 지급 시 중국산 차량의 가격 왜곡을 방지하기 위한 강화된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 업체의 한국 내 판매 가격을 투명하게 검토하고, 시장에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것이다.

한편, 중국산 전기화물차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국내 자동차 업체들은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정부와 업계의 협력을 통해 국내 전기화물차 시장의 성장을 지원하고, 중국산 차량에 대한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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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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