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중고차 구매 시, 2000만원 미만의 가성비 중고차가 인기입니다.

26일, 모바일 중고차 플랫폼 첫차는 올해 상반기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구매 문의자 중 39%가 1000만원 미만 가격대에서 중고차를 구매하려고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전체 구매자의 66%가 2000만 원 미만의 예산으로 중고차를 구입하길 바란다는 것도 조사 결과에서 확인되었습니다.

그러나 가격대가 높아질수록 구매 비율이 급격히 줄었습니다. 2000만원부터 3000만원 사이에서는 16%, 3000만원부터 4000만원 사이에서는 9%의 비율을 차지했으며, 그 이상 가격대로 갈수록 구매 문의가 적어졌습니다.

또한, 온라인 구매 문의를 받은 중고차들 중 주행거리가 7만km부터 15만km 사이인 차량이 대다수였습니다. 이 주행거리 범위는 주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면서도 10만km 이상 더 운행할 수 있는 인기 있는 범위입니다. 신차급에 가까운 3만km 이하의 중고차도 18%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연료 역시 자동차 트렌드 변화를 보여주었습니다. 가솔린과 디젤 엔진으로 동작하는 내연기관 차량의 조회수는 작년 하반기 대비 9% 하락했으나,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 등 친환경차의 조회수는 8% 증가했습니다. 현재 디젤 엔진을 제외한 신차 출시가 증가하고 있어, 이러한 선호도 엇갈림 현상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판매 모델의 브랜드 점유율은 현대자동차와 기아차가 53%로 압도적인 수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들 브랜드의 중고차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기사에 나와 있는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 정보는 유니콘팩토리의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