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중고나라, 세븐일레븐 편의점 택배 정식 출시…택배비 반값 프로모션 진행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지난해 10월에 처음으로 선보인 세븐일레븐 편의점 택배 서비스를 3개월간의 시범 운영 이후 정식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정식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는 택배비 반값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 편의점 택배는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택배 접수 시 주소지까지 배송되는 서비스로, 일반 택배를 이용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구매자들은 희망하는 배송지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일반적인 편의점 택배와 달리 무게나 박스 크기에 상관없이 동일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정식 출시에 맞춰 도입한 사전 결제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들은 중고나라 앱이나 웹을 통해 택배 예약부터 택배비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 매장을 방문한 후에는 추가 절차 없이 앱이나 웹 내 예약 번호와 바코드만으로 편리하게 택배를 접수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 편의점 택배 서비스의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수집된 데이터 분석 결과, 월 이용 건 수가 첫 출시 대비 약 2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 이용 고객층은 2030세대로 약 65%를 차지하며, 5만 원 미만 상품의 거래 비중이 과반수를 넘어서는 등 소액 상품 거래 시 편의점 택배를 통해 택배비 부담을 덜고자 하는 수요도 확인되었다.

중고나라 대표 홍준은 "중고나라 앱의 택배비 사전 결제 기능은 결제 과정 없이도 편리하게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편의점 픽업이나 택배 외에도 세븐일레븐과의 추가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