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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급등한 테마 기업들, 유상증자로 인한 급락 사례가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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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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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1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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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2차전지, 바이오 등 다양한 테마를 타고 주가가 급등한 기업들이 유상증자에 나서면서 급락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12일, 디지털 헬스케어 업체인 라이프시맨틱스의 주가는 29.48% 하락한 4055원으로 마감되었다. 네이버의 손자회사인 알체라도 이날 19.97%의 급락을 기록했다. 이러한 기업들은 올해 들어 연중 최고점까지 각각 88%, 172% 상승을 기록했으나, 급락으로 인해 대부분의 상승분을 반납하게 되었다.

두 기업의 주가 하락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된 주주배정 유상증자로 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시가총액의 53%에 해당하는 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으며, 알체라의 유상증자 규모는 570억원이다. 유상증자로 조달된 자금은 대부분 채무 상환과 회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상증자는 주식을 신규로 발행하므로 기존 주주들의 지분가치가 희석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박셀바이오(증자 규모 1006억원), 미코바이오메드(480억원), 자이글(300억원), 에스씨엠생명과학(310억원), 셀리드(287억원) 등도 올해 유상증자를 발표하며 주가가 급락한 사례가 다수 보고되고 있다.

이들 기업은 모두 최근 2년간 적자를 기록했으며, 2020년 12월에 상장한 알체라는 상반기에만 14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증권업계는 경기 침체와 고금리 영향 등으로 인해 유상증자를 선택하는 기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 자산운용사의 대표는 "돈이 부족한 기업들이 테마주로 분류돼 주가가 급등한 경우, 유상증자에 나설 유인이 더욱 커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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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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