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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급등에 따라 대주주들의 행보는 달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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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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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0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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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에 따라 장내에서 주식을 사고파는 최대주주가 늘고 있다. 2차전지, 초전도체 등 테마주에 올라탄 상장기업의 대주주는 서둘러 현금화하고 있다. 반면 자산주, 가치주 같은 소외주의 대주주는 저점 장내 매수에 나서면서 주가 방어에 나서고 있다.

주가 급등하자 374억원 현금화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 기업의 최대주주인 A 대표는 지난달 23일과 24일 세 차례에 걸쳐 20만 주(2.51%)를 시간외매매로 매도했다. 주당 18만~19만원대에 팔아 374억원을 현금화했다. 해당 기업은 작년 1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2차전지 장비업체다. A 대표는 상장하면서 보유 지분(58.46%) 전체에 대해 2년6개월의 보호예수를 약속했다. 이번에 매각한 지분은 2대주주인 B 측에 넘긴 지분 중 일부를 되사와 매각한 것으로 파악된다. 해당 기업은 2차전지 테마주에 올라타면서 지난 7월 장중 26만원대까지 오르기도 했다. 상장 첫날 4만원 수준에서 네 배가량으로 급등하자 A 대주주가 일부를 처분한 것이다. 이 기업의 시가총액은 1조4000억원 규모로 코스닥 시가총액 30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초전도체 관련주로 급등했던 B의 최대주주는 주가 급등을 틈타 보유 주식을 전량 매도했다. B는 지난달 주가가 급등한 사이 지분 10.09%(225만 주)를 전량 장내에서 팔았다. 주가는 초전도체 테마에 편승해 한 달 사이 3000원 수준에서 1만5000원대로 급등했다. B 대주주가 지난달 9~11일 6000원대와 7000원대에서 집중적으로 팔면서 주가는 급락세로 돌변했다.

소외주 대주주들의 매수 행렬
테마주 랠리에서 소외된 중소형주 대주주들은 장내 매수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자산주, 가치주와 같은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번 주가 급등에 대비해 주식을 저점에서 장내 매수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주가 방어에 나서고 있으며, 향후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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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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