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

대한민국 창업정보의 모든것, 소상공인 창업뉴스


  • Banner #01
  • Banner #02
  • Banner #03
  • Banner #04
  • Banner #05

제주도 한 공립고교, 여자 화장실 불법 촬영사건으로 인한 잠재적 피해자 300명 이상

profile_image
작성자

창업뉴스


댓글

0건

조회

42회

작성일 23-11-24 21:03

d686b1383811fce26e2d2f87b5470a14_1724636607_0839.jpg
제주도 한 공립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여자 화장실 불법 촬영 사건에 대해 잠재적 피해자가 여교사와 학생을 포함하여 300명 이상인 것으로 추정되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달 22일, 제주도 교육청 교육감실에서 교사노동조합과 교육 당국 관계자들이 면담한 뒤 23일에는 도 교육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통해 사건에 대한 후속 대책을 발표했다고 제주도교육청은 밝혔다.

이 사건은 지난 10월 18일 해당 학교 체육관 여자 화장실에서 여교사가 바닥에 놓인 휴지 상자 안에 스마트폰을 발견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음 날인 19일에는 스마트폰을 설치한 학생이 등교 후 자수하였다.

이러한 사건 과정에서 해당 학교의 교감이 지난달 26일 학교폭력과 관련한 학생부장과 담임교사에게 가해 학생의 집을 방문하도록 지시하여 파문이 확산되었다. 이 두 여교사는 가정방문 직전에 "가해 학생이든 아버지이든 달려들면 한 명이라도 빠져나와서 112에 신고하자"고 말하는 등 압박을 받았다고 전해졌다.

A 교사는 교직 3년차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진단받고 3개월의 병가를 쓰게 되었다. 불법 촬영기기를 처음 발견한 B 교사도 사건의 충격과 사후에 받은 2차 피해로 인해 심리적 고통을 겪어 출근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7일과 28일에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교사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응급 심리 지원 특별 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만약 2차 피해 우려가 있거나 심리적 불안이 심각한 경우에는 전문 기관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불법 촬영을 한 학생이 사용한 화장실은 교사와 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여자 화장실이었다. 이로 인해 해당 학교 소속의 여교사와 여학생 약 300여 명이 사실상 잠재적인 피해자로 여겨진다. 이에 대해 제주도 교육청은 지속적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사건에 대한 책임을 묻는 조치를 취해 나갈 예정이다.
추천

0

비추천

0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많이 보는 기사

  • 게시물이 없습니다.
광고배너2
d686b1383811fce26e2d2f87b5470a14_1724637509_3615.jpg

광고문의 : news.dcmkorea@gmail.com

Partner site

남자닷컴 | 더큰모바일 | 강원닷컴
디씨엠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