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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2023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14개의 본상 수상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제일기획이 대상 4개, 금상 3개, 은상 3개, 동상 4개 총 14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올해 참여 기업 중에서 가장 많은 수상이다.

먼저 알바몬의 알박아·알바여 캠페인이 TV영상 시리즈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캠페인은 농촌마을을 배경으로 한 시골 할머니들이 알바 가와 알바여를 알박아와 알 빠여로 잘못 알아들이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코믹하게 그렸다.

코오롱몰의 너, 보는 눈 있잖아? 캠페인은 TV영상 단편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김신영 코미디언의 등장과 가수 윤미래의 내레이션으로 이루어진 이 캠페인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게임사 블리자드의 디아블로4 헬 스테이션 캠페인은 프로모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캠페인은 디아블로4의 특유의 어둡고 공포스러운 경험을 현실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많은 찬사를 받았다.

또한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의 #세이브버즈(#SaveBirds) 캠페인은 OOH(옥외광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캠페인은 유리벽에 로고 모양으로 특별 제작한 조류 충돌 방지 점자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 등을 통해 조류 충돌 문제의 심각성을 사람들에게 알리는데 기여했다.

또한 금상 수상작에는 나홍진 감독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23 울트라로 찍은 단편영화 페이스(Faith) 캠페인과 1980~1990년대 실제 일반인들의 사진과 영상을 통해 당시 부모 세대의 치열한 사랑을 그렸던 캠페인도 포함되었다.

제일기획은 이번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한 작품들을 선보였으며, 수상을 통해 광고업계에서의 성공적인 신뢰와 인정을 받았다. 실제로 제일기획은 광고제작에서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창조적인 작품으로 시장에서 돋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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