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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뉴욕페스티벌 2023에서 10개의 상 수상

제일기획은 21일에 유명한 국제 광고제 뉴욕페스티벌 2023에서 2개의 금상, 7개의 은상, 1개의 동상 등 총 10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일기획은 경찰청과 함께 진행한 똑똑 캠페인으로 다이렉트 부문 금상을 비롯해 총 6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아동학대 피해자가 가해자와 같은 공간에 있을 경우 112 신고에 제약이 있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신고자가 112에 전화를 건 후 아무 버튼이나 누르면 경찰이 보이는112 접속 링크를 발송하여 초동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삼성전자의 갤럭시 북 아트 프로젝트 캠페인은 콜라보레이션&파트너십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 캠페인은 Z세대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꾸미는 것을 좋아한다는 특징을 고려하여 AI 기능을 활용해 갤럭시 북을 꾸밀 수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였다.

그 외에도 제일기획 자회사 맥키니가 미국의 유명 피자 브랜드 리틀 시저스와 함께 진행한 씬 크러스트 썸머 캠페인도 금상을 수상했다. 이 캠페인은 호수 이야기를 통해 피자의 기적을 재치있게 전달하며 새로 출시된 씬 크러스트 피자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제일기획 자회사인 아이리스가 벤틀리와 함께 진행한 아트 인 모션 캠페인이 은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수상 소식은 칸 라이언즈, 원쇼, D&AD 어워드에 이어 제일기획의 광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제일기획은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광고 캠페인으로 국제 무대에서 역할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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